무궁무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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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권]고려의 멸망

    고려 말기 왜구와 홍건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웠어요. 다행히 고려에는 뛰어난 두 명의 장수가 있었죠. 바로 최영 장군과 이성계 장군이었어요. 신흥 무인이었던 이성계는 뛰어난 활솜씨로 유명했죠. 이성계의 활약이 빛나고 있을 때 공민왕 시기 관리가 된 정몽주와 정도전 역시 뛰어난 학식을 바탕으로 활약을 하고 있었어요. 이 학자들을 신진 사대부라고 부르는데 타락한 불교 대신 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노력했죠. 나라 밖에서는 원나라와 명나라가 치열한 다툼 끝에 명나라가 중국에서 큰 힘을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이때 명나라가 고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바로 지금은 고려가 차지한 옛 원나라의 땅를 내놓으라는 것이었죠. 최영 장군은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화가 난 최영 장군은 도리어 명나라가 차지한 요동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이성계에게 공격을 명령했어요. 국경까지 억지로 떠난 이성계가 말머리를 돌리는 일이 벌어져요. 과연 고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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