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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고려의 벽란도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개방적인 나라를 꼽자면 고려라고 할 수 있어요. 엄격한 신분제의 신라나 유교 사상으로 꽉 막힌 조선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였어요. 늘 외국과 교류하고 내부적으로도 남녀 차별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외국과 무역을 할 때 그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벽란도였어요. 벽란도는 섬이 아니라 고려의 수도인 개경과 가까운 항구랍니다. 송나라 상인부터 멀리 아라비아 상인까지 이 벽란도를 드나들었어요. 그리고 고려의 명품인 고려청자와 인삼을 사갔죠. 그럼 벽란도를 중심으로 고려의 경제와 문화를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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