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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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권]영조

    궁녀의 아들로 태어나 수많은 위협 끝에 왕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바로 영조랍니다. 정치적으로 당파끼리 싸우는 통에 혼란스러운 시기 왕이 되었어요. 약점이 많은 왕이었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그 어떤 왕보다 강했답니다. 그래서 정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당파와 관계없이 고루 관리를 등용하는 탕평 정치를 펼치고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세금을 낮추는 균역법을 실시한 것으로 유명해요. 조선 제2의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었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소중한 아들이었던 사도 세자를 죽게 만든 일이었죠. 조선 시대 가장 오랫동안 나라를 이끌고 가장 오래 살았던 왕인 영조의 일생을 하면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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