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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서민 문화
36권 서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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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초토화가 된 조선이 영조와 정조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어요. 그 가운데 백성들의 무거운 세금을 줄여준 것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백성들의 생활을 크게 바꾼 것은 새로운 농사법인 모내기의 도입이었어요. 많은 물과 동시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농사법이었지만 일단 모내기를 마치면 농사일이 수월했기에 여러 다른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되었죠. 벼의 수확량도 늘어나면서 백성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기 시작했답니다. 이 무렵 새롭게 여유돈으로 양반의 지위를 사는 백성마저 늘어나면서 신분 제도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일반 백성을 일컫는 서민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서민들의 다양한 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인 민화와 풍속화, 탈춤, 판소리, 한글소설 등이랍니다. 조선 후기를 화려하게 만든 서민 문화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까요?